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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노을, 비발디파크에 울려퍼진 감성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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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 5천여명 관객 참여

[이미영기자] 장필순과 정준일, 노을 등의 감성 무대가 가을밤을 적셨다.

대명리조트는 지난 20일 비발디파크 잔디광장에서 감성 뮤직페스티벌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2014'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약 5천명의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는 장필순과 메이트의 정준일, 노을, 범키, 랄라스윗, 디어클라우드, 라 벤타나, 웅산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장르의 폭을 더 넓혀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함께 꾸미는 정통 클래식 무대와 이탈리아 퓨전 재즈 록 밴드 누 콰르텟이 선사하는 이색적이고 스펙타클한 특별무대가 마련되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은 '어쿠스틱(Acoustic)'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공간연출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펼치는 가을 뮤직 페스티벌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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