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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첫 음악페스티벌, 자라섬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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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1일 자라섬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개최

[이미영기자] 아날로그 음악 선율이 자라섬을 수놓는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가 20일과 2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연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윤종신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첫번째 음악 페스티벌이다. 앞서 윤종신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포스터와 함께 "9월 20-21일 자라섬에서 만나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라는 글을 작성해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캠프는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박지윤, 김예림, 정엽 x 박주원, 최백호 x 에코브릿지,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라디까지 제1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만들 12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페스티벌 첫째 날은 에디킴을 시작으로 김예림, 김광진, 윤종신, 박정현, 김범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두 번째 날은 박지윤, 하림, 플라이투더스카이, 정엽X박주원, 최백호X 에코브릿지 순으로 진행되며 아이유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앞서 라인업 공개 전 양일권 미스터리 티켓이 10초 만에, 릴레이 라인업 발표 뒤 판매한 사전 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이 10분 만에 4,000장 이상 팔려 나가며 한 시간 만에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간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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