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첫 날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을 꺾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자치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8만3천3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액션과 청춘, 스릴러를 결합한 '메이즈 러너'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타짜2'를 밀어내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메이즈 러너'는 기억이 삭제된 채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깨어난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18일 5만6천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7만6천767명의 관객을 기록한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다. 3위는 4만8천347명을 동원한 '타짜2'로 누적관객수는 335만4천95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개봉 신작 '툼스톤'이, 5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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