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 서현이 새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태티서가 16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태티서는 신곡 중 서현의 자작곡 '온리 유'(Only U)에 대해 "서현이 30~40명과의 경쟁에서 이겼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 곡 가사 경쟁이 치열했다. 30~40명과의 경쟁에서 엄격한 판정을 통해 서현이 가사가 선정됐다. 알프스 여행 중에 쓴 가사"라고 했다.
서현은 "곡 설명을 봤는데 바로잡고 싶다. 진실한 사랑에 대해 그 사람을 찾아가고 영원히 지켜나가고 싶다는 내용이다"며 "설경이 펼쳐진 곳에서 곡을 처음 들었다. 뭔가가 떠올라 하루에 다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트윙클(Twinkle)'로 많은 사랑을 받은 태티서는 2년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 태티서는 첫 앨범 수록곡부터 이번 신곡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1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태티서는 오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새 앨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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