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비정상회담'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연출 임정아) 11회는 6.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10회의 6% 기록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지난 7월7일 첫 전파를 탄 '비정상회담'은 1.8%(1회)의 시청률로 시작해, 2회 2.4%, 3회 3.3%, 5회 4%, 6회 4.4%, 7회 5.3% , 10회 6%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는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취업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이 각국의 취업 문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미국의 타일러는 한국 기업이 채용 관련 서류에 사진을 부착하게 하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국에서 인턴십을 찾는데, 사진을 붙여야 한다는 이야기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 미국의 경우 사진을 못 붙인다. 차별이 될 수 있어 금지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성별·나이·인종·출신 국가 등을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알렸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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