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디오가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출연 중인 조인성과 디오는 함께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남은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장재열(조인성 분)은 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되지만 자신이 만들어 낸 한강우(디오 분)이 실재하고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방송 예고편에서 장재열이 "안녕, 장재열"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인성과 디오는 마주 보고 앉아 대본을 정독하며 연습을 반복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떨어지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꼼꼼하게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는 것이 그동안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던 두 사람의 연기 비결이었던 것.
조인성은 세심하게 디오를 챙기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디오 역시 조인성을 따르며 그 누구보다 진중하게 한강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과 디오가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 오늘 방송분의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외면하고 내버려뒀던 어린 날의 상처 같은 강우를 재열이 어떻게 위로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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