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의 해외여행 선언에 경악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방송 1주년 특집으로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이서언-이서준 쌍둥이와 함께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빠와 함께 하는 48시간 육아라는 콘셉트에 맞춰 엄마 문정원은 홀가분하게 홀로 앉고, 이휘재는 쌍둥이를 돌보느라 진땀을 흘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 1주년 특집의 MC를 맡은 윤종신은 "이휘재가 최대한 빨리 오프닝을 마쳐달라고 안에서 울부짖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정원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너무 걱정돼서 휴가가 휴가가 아니었다. 쉴 수가 없었다"며 "이제는 걱정이 안 된다. 해외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선언해 이휘재를 좌절시켰다. 아내 문정원의 깜짝 선언에 이휘재는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슈퍼맨' 가족들과 처음 만난 송일국의 대한·민국·만세 세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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