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첫 단독 콘서트, 유일무이한 공연 준비 중"

입력 2014.09.02 오전 9:02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첫 단독 콘서트 앞둔 방탄소년단의 각오 "라이브형 아티스트 될 것"

[장진리기자]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방탄소년단이 각오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을 개최한다.

지난해 6월 데뷔, 국내외의 신인상을 독식하며 '슈퍼 신인'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은 첫 단독 콘서트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확실한 라이브형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하루 16시간이 넘는 연습량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꾸준히 힙합이라는 장르를 고수하며 타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활동해 온 만큼 유일무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늘(2일) 오후 8시부터 선예매를 시작하며, 일반 예매는 4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WIL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댄저(DANGE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