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SNL 코리아' 하차…유세윤과 바통 터치

입력 2014.08.28 오전 8:42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유희열, 1년 만에 'SNL 코리아' 하차 결정…30일 마지막 방송

[장진리기자] 유희열이 'SNL 코리아'를 떠난다.

유희열은 30일 생방송을 끝으로 tvN 'SNL 코리아'를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위켄드 업데이트(Weekend Update)' 진행자로 'SNL 코리아'에 합류했던 유희열은 약 1년 만에 'SNL 코리아'에서 하차하게 됐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떠난 뒤 강용석, 이윤석 등 임시 MC들이 꾸려가던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발탁된 유희열은 올해 시작된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피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노련한 진행 솜씨와 남다른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유희열의 빈 자리는 유세윤이 채울 예정이다. 유세윤은 '피플 업데이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코너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유세윤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희열이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오는 30일 'SNL 코리아'는 배우 김민준이 호스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