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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접전 끝 '운널사' 제치고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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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안방극장,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

[이미영기자]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치열한 접전 속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연출 김정민)가 11.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정상을 꿰찼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9.7%를 기록하며, 2% 안팎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난 14일에는 '조선 총잡이'가 1위에 올랐다.

'조선총잡이'의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대역죄를 벗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침통해던 정수인(남상미)이 박윤강(이준기 분)에게 최원신(유오성 분)과 손을 잡고 자신을 도와달라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달라진 정수인과 이준기의 복수가 계속될 지 관심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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