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괴물 신인' 위너가 데뷔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화제의 신인 그룹 위너(WINNER)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데뷔 앨범 발매 후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위너는 이날 데뷔 앨범 '2014 S/S'의 더블 타이블곡 '컬러링'과 '공허해'를 불렀다. 애잔한 분위기의 가사를 살린 감성적인 무대였다. 서바이벌을 거쳐 선발된 위너의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게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과 호흡했다.
위너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뜨겁다. 음원 공개 직후 위너의 데뷔 앨범은 국내 9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고 8개 차트의 1위를 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신인 그룹의 데뷔 앨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음원 줄세우기' 현상이 남다른 팬덤의 열기를 대변하기도 했다.
중국 QQ 디엔펑 차트에서도 유행지수 순위 1위를 차지해 신 한류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위너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Now Festival)'의 YG패밀리 공연에 참석해 첫 번째 공식 무대를 갖기도 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민·시크릿·위너(WINNER)·씨스타·현아·B1A4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태민도 첫 솔로 데뷔를 알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