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SM타운 라이브'에 깜짝 출연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Ⅳin SEOUL)'에 출연해 선후배 간의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 날 5년 만에 재결합해 발매한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은 물론, 후배인 슈퍼주니어 려욱, 엑소 디오와 함께 히트곡 '미싱 유(Missing You)'를 함께 불러 SM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려욱, 디오의 합동 무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네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름밤을 수놓았고, 3만 5천 관객은 '떼창'으로 이들의 노래에 화답했다.
브라이언은 "'SM타운 라이브'에 출연하게 된 것은 영광이다.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실 줄 몰랐다"고 활짝 웃었다.
환희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수만 선생님이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셨다"며 "이수만 선생님이 저희를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도 SM 패밀리였다. 좋은 에너지만 받고 가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와 프리 데뷔팀 SM 루키즈까지 총출동해 총 5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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