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JYP의 수장 박진영이 JYP 소속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네이션 원 MIC'가 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2014 JYP 네이션 원 MIC'는 JYP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는 JYP를 이끄는 수장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을 포함해 2PM 2AM 미쓰에이 선미, 핫펠트(예은), 백아연, 피브틴앤드, 갓세븐, 버나드박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진영의 노래 '날 떠나지마'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2년에 한 번 모이는 공연에 와줘서 감사하다. 팬들이 공연에 찾아온 이유는 각기 다를 것이다. JYP 가수들 보면 공통점이 있지 않냐. 일단 외모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의 용모가 예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는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도 열심히 하고 실생활이 예쁘고 착하다. 그게 JYP 가수들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래도 노래와 춤이 멋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JYP 네이션'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에서도 이어진다. 이 공연은 이후 8월30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 9월5~7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등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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