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버나드박이 JYP 패밀리 콘서트 'JYP 네이션'에서 첫 공식 무대를 가졌다.
JYP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네이션 원 MIC'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JYP네이션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가운데 6천여 관객들이 참석해 뜨겁게 열광했다.
이날 공연은 버나드박이 'K팝스타3' 이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무대라 주목 받았다. 버나드박은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우승한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의 데뷔를 선택한 바 있다.
버나드박은 공연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더 라스트 타임(THE Last Time)'을 불렀으며, 박진영의 곡 '대낮에 한 이별'로 미쓰에이 수지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JYP 합동 콘서트에는 JYP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2PM,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예은, 미쓰에이, 2AM, 백아연과 듀오 피브틴앤드(15&), 갓세븐(GOT7) 등이 출연했다.
이 공연은 이후 8월30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 9월5~7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등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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