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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내부자들' 캐스팅…이병헌 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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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대세 감초

[정명화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 캐스팅됐다.

배성우의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성우가 '내부자들'에 박종팔 사장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가 연기하는 박종팔 사장 역은 문방새시의 대표로, 조폭 안상구(이병헌 분)의 심복. 배성우는 이번 영화 외에도 '빅매치', '나의 독재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자들'는 지난달 촬영에 돌입해 2015년 상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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