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더원과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시나위 등이 MBC 추석 특집 '나는 가수다'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를 연출하는 박석원 PD는 4일 오후 조이뉴스24에 "더원과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시나위 등은 모두 미팅을 갖고 출연을 요청한 분들이다"고 말했다.
박석원 PD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녹화 날짜인 9월3일까지 한 달이 남아있기 때문에 라인업에 변수가 있을 수는 있다"고 전했다.
박 PD는 또 "'나는가수다' 출연진을 모두 7팀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섭외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3월 MBC '일밤'을 통해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지난 2012년 12월 시즌2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후에도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이 방송되기도 했다.
오는 9월 3일 녹화를 진행하며,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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