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7월 한 달 동안 투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낸 선수를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최준석과 김승회다.
최준석은 다솜홈서비스 MVP로 뽑혔다. 그는 7월 한 달 동안 22경기에 나와 타율 3할4리(79타수 24안타)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빠져 있는 가운데 팀 중심타선에서 제몫을 했다. 최준석은 올 시즌 16홈런을 기록 중인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경신도 눈앞이다.
최준석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또한 김승회는 루이까또즈 MVP에 뽑혔다. 김승회는 올 시즌 중간계투에서 마무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7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출전해 7.2이닝 동안 무실점 3세이브를 기록했다. 뒷문을 든든하게 걸어잠그며 팀의 순위 경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승회 역시 최준석과 마찬가지로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승회에 대한 시상식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NC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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