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가요계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루커스가 출격했다.
경진, 동현, 제이원, 진완, 초이 등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루커스(LU:KUS)는 데뷔곡 '기가 막혀'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스어로 '별'을 뜻하는 루커스는 가요계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다섯 멤버의 각오를 담은 이름이다. 대중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우리를 보라'라는 뜻의 '룩 어스(LOOK US)'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루커스는 '해를 품은 달', '겨울연가', '적도의 남자' , '백년의 유산', '각시탈' 등 수많은 인기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돌 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부진 각오만큼 이들의 데뷔 역시 남달랐다. 정식 데뷔 전부터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수많은 최고의 아이돌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여기에 데뷔를 앞두고 숙소에 도둑이 침입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며 일찌감치 대박을 예감케 했다.
최근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루커스는 평균 키 184cm로 아이돌 그룹 중 최장신을 자랑한다. 팀에서 '미니미'를 담당하고 있다는 경진조차 181cm의 훤칠한 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데뷔 시기를 다소 미룬 루커스는 매일 연습에 연습만을 반복하며 데뷔를 꿈꿨다. 루커스는 "데뷔곡 '기가 막혀'는 1만 번을 넘게 연습했을 정도로 완벽을 기했다"며 "뮤직비디오 감독님도 슬로우 모션으로 댄스 장면만 찍으시다가 '너희 같은 아이돌그룹은 처음 본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뿌듯해했다.
◆"루커스, 한마디로 '기가 막힌' 그룹…팬심 사냥하겠다"
키가 크면 싱겁다는 옛말과는 달리 루커스는 멤버들 각각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한다. '새싹 진행돌'의 면모가 돋보이는 동현부터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구수한 사투리로 선보이는 자화자찬 개그가 특징인 경진까지, 다섯 멤버 모두가 만만치 않은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 역시 각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경진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를 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축구 대회 준결승과 족구대회 우승을 이끈 '축구돌'로 향후 '아이돌 풋살 대회'에서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멤버. 막내 진완은 깔창 없이도 아이돌 중 최장신인 188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멤버로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저음의 랩이 매력이다.
동현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 천진난만하면서도 두려움 없는 뚝심을 자랑하는 멤버로 '격한 남성미'가 매력적인 팀의 맏형이다. 초이는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로 뛰어난 보컬 실력과 영화 '스파이더 맨'을 보고도 눈물을 쏟는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 제이원은 차가워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상냥함과 친근한 허당기가 돋보이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헌터(Hunter)'라는 강렬한 콘셉트를 내세운 루커스는 사냥꾼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헌터'라는 데뷔곡 콘셉트처럼 루커스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여심은 물론, 대중 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습니다. 루커스는 다섯 멤버가 전부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데, 특히 다들 강렬한 눈빛들이 멋있는 것 같아요. 멤버마다 모두 다른 매력, 다른 눈빛으로 팬들을 유혹하겠습니다."
신인 아이돌그룹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2014년, 루커스는 남다른 색깔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저희만의 색깔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겠죠. 아이돌그룹도 참 많고 다양한 콘셉트도 참 많은데 새로운 앨범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루커스의 장점만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차근차근 올라가서 마침내 큰 별이 되는 루커스, 꼭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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