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B1A4가 이색 1위 공약을 실천했다.
B1A4는 지난달 31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뮤직비디오 속 이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B1A4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방송을 통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뮤직비디오 의상을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오르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지난달 23일 MBC뮤직 '쇼챔피언',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 2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솔로 데이(SOLO DAY)'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B1A4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깜짝 팬서비스로 1위 공약을 실천했다.
이 날 B1A4는 소파에서 빈둥거리는 카우치 포테이토(진영), 소심한 피자 배달부(산들), 까칠한 결벽남(신우), 사차원 공대생(바로), 꽃거지(공찬)로 각자 변신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심한 피자 배달부로 변신한 산들은 사인회 내내 소심한 콘셉트로 고개를 떨구고 초점 없이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는가 하면, 꽃거지 분장을 한 공찬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소녀팬의 구수한 세레나데에 벌떡 일어서 어깨춤을 추며 각설이로 깜짝 변신, 팬에게 용돈을 받는 포복절도 에피소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B1A4의 이색 공약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4일 오후 6시 MBC 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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