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가수 비가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지난 1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의 세례식은 단체로 열리는 일반 신도들의 경우와 달리 김태희의 모친과 뱅 안성기 등 소수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세례식이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종교가 없던 비가 연인 김태희의 종교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으면서 일각에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비의 소속사 측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라며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부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비도 이제 품절녀, 품절남 되는건가", "서로를 많이 좋아하고 아끼니까 세례까지 받겠지. 행복하세요", "김태희는 학과 선택에서부터 직업, 작품, 이성 선택에 이르기까지 납득이 가는 것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배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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