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슈퍼 세이브! 김승규~"
K리그 클래식에서 홈 팀 선수를 소개할 때면 항상 수식어가 붙는다. 해당 선수의 특징을 살리면서 좋은 이미지를 굳히는 1석2조 효과를 얻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으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선발된 '팀 K리그' 선수들의 소개말을 팬들에게 맡긴다.
'팀 K리그' 선수 소개말 공모 이벤트는 팬들이 선수들의 소개말을 직접 지어 올스타전을 뛰는 K리그 최고의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팬들이 직, 간접적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수 소개말 공모는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과 트위터(@kleague)에서 오는 22일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수 20명의 소개말로 선정된 총 20명에게는 이번 올스타전의 특별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한 명은 경기 당일 해당 선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개말은 전광판과 장내 아나운서 코멘트를 통해 실제로 사용된다.
'팀 K리그' 최종 명단에는 팬투표 최다득표 1위를 기록한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와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 이근호(상주 상무) 등 월드컵대표팀 스타들을 비롯해 윤빛가람(제주 유나이티드)과 김두현(수원 삼성), 염기훈(수원 삼성), 이승기(전북 현대), 중앙 수비수에 윌킨슨(전북 현대), 김진규(FC서울), 홍철(수원 삼성), 차두리(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감독 추천 선수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이동국(전북 현대), 임상협(부산 아이파크), 이윤표(인천 유나이티드), 이용(울산 현대), 김태환(성남 일화),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이재안(경남FC),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올스타전을 뛴다. 이들에 대한 소개 멘트를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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