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황보라와 차현우가 열애를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황보라와 차현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교회 모임에서 만나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가 이르다"고 밝혔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판타지오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식구다. 이들은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적도 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초 라면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아랑사또전'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했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해 드라마 '로드넘버원' '대풍수',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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