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첫 일본 솔로 투어 공연을 3회 추가하면서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일본 솔로 투어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쇄도로 9월 1일 카나가와 파시휘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9월 3일과 4일 오사카죠 홀 등 다시 3회 콘서트가 추가됐다. 총 6개 도시 13회 공연, 7만여 관객 규모로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랜큐브 오사카에서 시작되는 태양의 일본 솔로 콘서트 투어 'SOL JAPAN TOUR ‘RISE 2014'는 애초 3개도시 6회 공연 이었으나 뜨거운 현지 인기 덕분에 최근 3개 도시 4회 공연을 추가한 데 이어 다시 3회 공연을 재추가 한 것.
태양은 지난 6월 18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RISE' 한국판이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에서 앨범 랭킹 데일리 1위, iTunes팝 앨범 차트 1위(앨범 종합차트 2위)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3일 일본에서 발표하는 태양의 솔로 데뷔 앨범에도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에는 정규 2집 'RISE'를 비롯해 정규 1집 'SOLAR'와 미니앨범 'HOT'을 모두 망라하는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2일 일본에서 발표한 라이브 DVD '2014 BIGBANG +α CONCERT IN SEOUL'으로 이날 기준 오리콘 DVD 데일리 음악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태양과 빅뱅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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