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트라이앵글'이 첫방송 된 '트로트의 연인'을 제치고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5회는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7%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 월화극이 새롭게 재편된 가운데 '트라이앵글'은 시청률의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첫방송을 시작한 KBS2 '트로트의 연인'은 5.8%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빅맨'의 바통을 이어받지 못하고 월화극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장동수(이범수)가 자신이 잃어버렸던 기억 속의 친형임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달은 죽은 아버지를 위해 고복태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으며,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고 이별을 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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