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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이마르 부상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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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계자 "개막전 출전 이상무" 확인

[류한준기자]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을 안방에서 달성하려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로 주전 스트라이커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의 부상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던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드리블을 하다 오른쪽 발목이 꺾인 것이다. 네이마르는 통증을 호소했고 브라질 대표팀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시 이 장면은 현장에 취재를 나갔던 브라질 언론에 의해 포착돼 긴급 소식으로 전해졌다. 특히 네이마르가 다친 부위가 지난 1월 부상을 당한 곳과 같다는 얘기가 전해져 걱정은 컸다.

네이마르는 1월 17일 열렸던 헤타페와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드리블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결국 교체됐고 치료를 받느라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가 월드컵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부상은 우려할 수준이 아닌 걸로 판명됐다. 브라질 대표팀 관계자는 11일 브라질 스포츠전문 일간지인 '글로보 스포르투'와 인터뷰를 통해 "부상 상태가 처음 예상한 것보다 경미하다"며 "현재 컨디션 회복 중에 있다. 네이마르는 문제 없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 공격을 이끌 프레드(플루미넨세)도 "그가 뛰지 못하는 대표팀은 생각하기도 싫다"며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월드컵 개막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오는 13일 상파울루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대회 개막전이자 A조 첫 경기를 갖는다.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포함해 멕시코, 카메룬과 한 조에 속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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