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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영화제, 캠핑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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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부천판타영화제, 캠핑 접목 눈길

[정명화기자] 여름 영화제가 가족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과 만나 더욱 다채로운 행사의 장으로 거듭난다.

여름에 열리는 영화제가 캠핑을 접목해 가족단위 관객과 휴양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청정자연 무주에서 캠핑하며 영화도 본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무주 산골 캠프'를 운영, 자연 속에서 영화를 즐기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금강천이 흐르는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mjf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mujucamp@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무주 산골 캠프'가 운영되는 부남면 체육공원은 영화제 기간 중 7편의 영화 상영 및 공연 이벤트가 진행돼 캠핑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숲 속 극장으로 운영된다.

상영작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 4편의 애니메이션과 허진호 감독의 대표작 3편으로 가족, 연인 단위의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해 남녀노소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 상영 전 홍대의 원조여신 요조, 재즈가수 민채의 공연 등 여름밤 캠핑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영화 상영 및 공연이벤트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무주 산골 캠프' 이용료는 1개 면 기준 5천원으로 이용료는 오폐물 처리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캠핑장은 자가텐트 70면 및 공동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 체육시설(족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수영장)등이 마련되어 있다. ‘무주 산골 캠프’는 영화제를 찾은 타지 관객의 숙박뿐만 아니라, 기존 캠핑족에게는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이 될 것이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역시 캠핑 프로그램인 '우중영화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중영화산책'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영화제 기간 중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 머물며 영화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PiFan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 오직 PiFa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업그레이드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가 설치된 임대구역은 5만원,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자가구역은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각종 이벤트는 물론,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PiFan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32-327-6313(내선 177)으로 하면 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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