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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亞 영화 섹션에 김영우 프로그래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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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아시아 영화 섹션에 김영우 프로그래머를 새롭게 선임한다.

2일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김영우 프로그래머의 합류로 올해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본격적인 프로그래밍 준비에 나선다고 알렸다. 아시아 영화 섹션은 그간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와 조영정 프로그래머가 맡았으나 지난 2013년 영화제를 끝으로 조영정 프로그래머가 사직, 그간 공석으로 운영돼왔다.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에서 비주얼 아츠 앤 텔레비전을 전공했다.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와 서울환경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영화제는 수석 프로그래머이자 아시아 섹션을 담당하는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필두로 아시아의 다큐멘터리와 단편 부문을 전담하게 될 김영우 프로그래머와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아시아 영화를 소개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한국 영화 선정을 맡는 남동철 프로그래머, 월드 섹션을 책임지는 이수원, 박도신, 박진형 프로그래머, 한국 다큐멘터리 선정과 아시아영화펀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효숙 프로그래머가 몸담고 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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