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개표방송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선택 2014' 선거 결과가 방송된다.
지난 22일 서울 MBC 본사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현장 투표,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36만 3047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정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택 2014'는 본 투표 종료와 동시에 집계와 개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집계는 실제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개표방송 진행은 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특정 후보가 강세를 보인 지역이 있는가 하면 박빙의 접전을 벌인 지역도 있어 마지막 개표까지 최종 결과는 안개 속 상황.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등 세 후보 모두 각 지역의 개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일희일비하며 가슴을 졸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났던 세 후보의 선거 사무실 풍경 역시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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