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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골반춤' 너무 야했나…공중파서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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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춤 안무 새롭게 수정, '음중'서 첫 선"

[이미영기자] 솔로 데뷔에 나선 티아라 지연의 '골반춤'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지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공중파 방송사에서 '골반춤' 안무를 수정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새로운 안무를 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1분 1초'는 자켓을 이용한 박쥐춤과 두 명이 똑같은 안무를 하는 거울춤, 그리고 벽에 기대어 골반을 이용한 골반춤을 포인트 안무로 내세웠다.

소속사 측은 "섹시한 느낌보다 '1분 1초'의 감성적인 멜로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안무를 만들었다"면서도 "골반춤에 표정 연기가 더해져 섹시미가 강하다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에 이를 100% 받아들여 어제 밤 새로운 안무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지연의 수정된 '1분 1초' 안무는 오는 24일 MBC '쇼 음악중심'과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선보인다.

지연의 타이틀 곡 '1분 1초'는 히트메이커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지연은 지난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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