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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롯데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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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최우수선수로는 유먼 뽑혀

[류한준기자]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자이언츠)가 팀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구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메네스가 4월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1군 엔트리에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공식 경기 데뷔전이던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다.

히메네스는 4월 한 달 동안 16경기에 나와 58타수 24안타(타율 4할1푼4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7할2푼4리였고 출루율도 5할2푼1리를 기록하는 등 롯데 타선를 이끌었다.

히메네스에 대한 시상은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실시된다. 히메네스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또한 루이까또즈 월간 MVP에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모두 승리투수가 된 쉐인 유먼이 선정됐다.

유먼은 그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성적을 냈다. 유먼에 대한 시상식은 7일 두산전에 앞서 실시될 예정이다. 그는 상금 50만원과 함게 루이까또즈에서 협찬하는 가방을 받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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