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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뮤지 딸 소호, 인형 외모에 아빠들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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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소호 너무 예쁘다" 감탄

[권혜림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유브이의 멤버 뮤지의 딸 소호가 등장, 하루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의 합류기를 다룬 한편 타블로와 추성훈, 장현성 등 기존 가족들의 에피소드 역시 그렸다.

유브이(UV)의 멤버 뮤지·유세윤과 에픽하이 멤버 투컷은 타블로의 집을 찾았다. 뮤지는 딸 소호를 대동했다.

긴 머리카락에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준 소호는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소녀다운 성격으로 한 자리에 모인 아빠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아역 배우 못지 않게 예쁜 외모가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하루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이미지였다.

타블로는 "소호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 시각에도 쉴 틈 없이 집안을 뛰어다니던 딸 하루와 달리 인형같은 외모, 얌전한 성격을 지닌 소호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낀 것.

반면 유브이는 열심히 집안을 뛰어다니는 하루의 모습에 더 놀라워했다. "유세윤의 딸 도 함께 만났다면 웃겼을 것 같다"는 아빠들의 반응에 유세윤은 "내가 아기를 잘 못 본다"고 멋쩍게 답했다. 이에 타블로는 "이휘재 형네 쌍둥이를 한 번 보라"고, 뮤지는 "쌍둥이를 낳고 휘재 형과 술을 한 잔 했는데 연속 7잔을 마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태가 연기 활동을 할 때와는 180도 다른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축구 교실을 찾은 장현성의 아들 준우와 준서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추성훈의 딸 사랑은 할아버지와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 만발한 휴식을 보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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