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SBS 전 아나운서 윤영미가 최희·공서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30일 초록뱀주나E&M은 윤영미와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초록뱀주나E&M은 "퇴사 이후 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받은 윤영미 전 아나운서를 영입해 기쁘다"며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윤영미 전 아나운서가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영미는 "방송에만 집중하기 위해 저를 관리해 줄 회사를 퇴사 이후 물색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속사가 생겨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1991년 SBS에 입사 후 2011년 SBS 편성본부 차장으로 퇴사하기까지 25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국내 최초 여성 야구 캐스터로도 알려져 있다.
꾸준한 자기 개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그는 SBS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이시여', JTBC '네 이웃의 아내',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에도 출연했다.
예능,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SBS '자기야' '붕어빵' '좋은아침', KBS '여유만만' '풀하우스' '비타민'를 비롯, 종편과 케이블, 홈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동했다. 현재 MBN '아궁이', 채널A '시월드', MBN '대화가필요해', TV조선 '여우야'에 출연 중이다. 강연과 홈쇼핑 방송 출연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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