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기황후' 49회는 2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22.9%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락했던 시청률을 다시 회복했으며, 월화극 1위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황후로 등극하고 탈탈(진이한 분)이 대승상에 오르는 모습이 방송됐다.
골타(조재윤 분)와 손을 잡은 당기세(김정현 분)는 기승냥과 타환(지창욱 분)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으나 위험의 순간 왕유(주진모 분)로 인해 목숨을 구했다. 당기세는 화살을 맞고 죽어가면서도 타환에게 기승냥의 아들 마하(김진성 분)의 정체를 폭로했고, 타환은 다시 한 번 분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마지막회는 8.4%로 종영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8%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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