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갓세븐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갓세븐(GOT7)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갓세븐 쇼케이스 퍼스트 임팩트 인 재팬(GOT7 Showcase 1st Impack in Japan)'을 펼쳤다.
도쿄 료고쿠 국기관은 갓세븐의 선배그룹인 2PM이 지난 2010년 일본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던 곳으로, 갓세븐은 의미있는 장소에서 선배 2PM의 뒤를 이어 일본 데뷔를 알리게 됐다.
오후 4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회당 5천명, 총 1만명의 팬들이 참석해 갓세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갓세븐은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Girs Girls Girls)'를 비롯해 JB와 Jr.가 듀오 JJ프로젝트로 활동했을 당시의 노래를 갓세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시킨 '바운스(Bounce)' 등을 비롯해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 '난 니가 좋아', '따라와'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일본 첫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JYP 측은 "갓세븐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앞으로 갓세븐의 일본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17일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2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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