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지난 2월 설 특집으로 편성됐던 KBS '엄마를 부탁해'가 '엄마의 탄생'으로 제목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 KBS TV 봄개편 설명회'에서는 '엄마의 탄생'을 신설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엄마의 탄생'은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부부들과 함께 육아과정을 재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임신출산 버라이어티. 임신과 태교, 출산 그리고 육아과정에 대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리얼카메라로 담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4월13일 오전 10시에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엄마의 탄생'은 최근 실제로 출산을 경험한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여기에 가수 강원래-김송, 배우 임호-윤정희, 여현수-정혜미 부부가 출연한다. 관찰카메라를 통해 임신한 부부들의 리얼라이프,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의 생활, 남편과 부인 사이의 갈등, 행복, 그리고 해결과정, 시댁과 친정 등 가족들의 변화를 지켜본다.
'엄마의 탄생'은 리얼리티의 진정성은 물론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더한다. 결혼기간 중 가장 다이내믹한 아내의 임신을 소재로, 아내 몸의 변화와 남편 마음의 변화를 드러내는 속마음 토크도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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