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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광화문 무료 쇼케이스 "정말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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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어이' 첫 선보여

[김양수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무료 쇼케이스를 열어 광화문 일대를 들끓게 만들었다.

크레용팝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곡 '어이(Uh-ee)'의 공개 쇼케이스를 열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크레용팝을 보기 위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크레용팝은 이 자리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빠빠빠' 등 그 동안 발표한 곡들을 비롯해 아직 음원이 공개되지 않은 신곡 '어이'까지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크레용팝과 같은 소속사 신인 보이그룹인 가물치도 무대에 올라 데뷔 앨범 수록곡 '뭣 모르고' '나 어떡해' 'I'm sorry' 등을 불러 쇼케이스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꾸몄다.

크레용팝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이번 쇼케이스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어이'를 불렀을 때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손잡고 춤을 따라 추는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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