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오늘 종영허눈 '황금무지개'와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와 MBC '황금 무지개'는 각각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세결여'는 지난 방송분(16.9%) 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주춤했고, '황금 무지개'는 지난주(14.5%)1.3%포인트 상승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KBS 1TV '정도전'은 14.6%를 차지했다.
'세결여'와 '황금무지개'는 모두 오늘(30일) 종영한다. 과연 '세결여'가 '황금무지개'를 제치고 유종의 미를 거둘지, '황금무지개'가 막판 스퍼트로 승부를 가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결여'에서 태원(송창의 분)과 채린(손여은 분)은 극적으로 화해를 이뤘다. 태원은 슬기(김지영 분)와 단 둘이 살겠다는 은수(이지아 분)의 이야기에 준구(하석진 분)와의 재결합을 권유했다.
'황금무지개'에서는 백원(유이 분)이 진기(조민기 분)를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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