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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역외 탈세 보도 사실무근…정기적 세무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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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컴퍼니 세워 수백억 역외 탈세? "사실 아니다"

[장진리기자] SM이 수백억원의 역외 탈세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SM엔터테인먼트가 유명 가수 이름으로 홍콩 등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뒤 미국, 일본 등 해외 공연으로 번 수익금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고 페이퍼컴퍼니에 은닉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국세청의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M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SM의 역외 탈세 등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지난 2009년에 이은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한 추측보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95년부터 가수, 음반 제작 등을 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H.O.T., S.E.S 등 1세대 아이돌그룹을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SM은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엑소(EXO) 등을 히트시키며 K팝의 글로벌 인기의 선두에 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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