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JYJ 멤버 김재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출연 물망에 올랐다.
MBC 관계자는 17일 조이뉴스24에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트라이앵글'의 제작진을 만나 출연에 관해 논의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닥터진'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닥터진'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범수와도 다시 한 번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릴 예정. 김재중은 삼형제 중 폭력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한 둘째 장동철 역을 제안 받았다.
형사 역할의 첫째 장동수 역할에는 배우 이범수가, 막내 장동준 역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트라이앵글'의 배우들은 이번주 첫 대본리딩을 가질 예정이다.
'기황후' 후속으로 5월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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