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보영이 이승환의 새 앨범 피처링을 맡았다.
이보영은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Fall to Fly)-전(前)'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14일 공개된 이승환의 11집 앨범 트랙리스트에서 이보영은 피처링으로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은 수록곡 '쏘리(Sorry)'의 피처링을 맡아 남다른 가창력을 과시했다.
'쏘리'는 이승환이 지난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로 공개한 곡. 이승환은 '쏘리'를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전체적인 편곡을 바꾸고 모든 연주를 새롭게 녹음하는 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기존 가수에게 없는 새로운 목소리를 찾던 중 우연히 이보영의 목소리를 접하게 됐고, 피처링 참여를 부탁했다"며 "다행히 이보영이 이승환의 오랜 팬이었던 터라 흔쾌히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 배경을 밝혔다.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소은, 바우터 하멜, 가리온의 MC 메타, 유성은, 보컬그룹 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편곡자로는 돈스파이크, 작사가로는 도종환 시인이 이름을 올려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6일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를 포함해 앨범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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