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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구자철 출전 마인츠, 베를린과 1-1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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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선덜랜드는 FA컵 8강전서 완패

[최용재기자]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이 그라운드에 나섰고, 마인츠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마인츠는 승점 38점을 기록, 분데스리가 7위를 유지했다.

박주호와 구자철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구자철은 후반 9분 교체 출전해 나머지 시간을 모두 소화했다. 박주호와 구자철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고,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후반 6분 상대 라모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 오른발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두 팀은 팽팽히 맞섰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선덜랜드는 대패했다.

선덜랜드는 10일 새벽 K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FA컵 8강전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해 탈락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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