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벌써 첼시에서 100경기를 뛰었다.
지난 2012년 6월 프랑스 릴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자르는 2012~13시즌 62경기에 출전했고, 2013~14시즌 38경기를 뛰었다. 첼시에서의 2시즌 동안 아자르의 출장 횟수는 100경기가 됐다. 지난 시즌 13골, 올 시즌 14골로 100경기 출전, 27골을 기록한 아자르다.
지난 시즌 첼시의 유망주에서 올 시즌 에이스로 거듭난 아자르. 그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첼시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다. 아자르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아자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몰(sportsmole)'을 통해 "첼시에서 100경기를 출전했다. 이후에도 나는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나는 매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릴에서도 첼시에서도 나의 목표는 같다.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아자르가 경기 출전 횟수에 열정을 드러내는 이유. 경기를 많이 뛰어야 그만큼 자신이 발전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경기를 출전해야 나 역시 경기를 더욱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기를 원한다. 경기에 나서는 것은 나에게 대단한 즐거움을 준다. 더 많이 경기에 나서 더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기에 나서야 나 역시 발전할 수 있다"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는 첼시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자르는 "나의 동료들과 팬들로 인해 나는 성장하고 있다. 승패에 상관없이 항상 나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나는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승점 63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는 오는 9일 토트넘과 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아자르는 첼시에서의 101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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