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열애설이 터졌다.
6일 한 연예전문매체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대명 상무)과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 복귀한 뒤 11월에 김원중이 태릉에 합류하면서 인연이 싹텄다고 한다.
둘이 함께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원중은 지난해 9월5일 김연아 생일에 함께 했고 12월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축하는 장면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둘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은 2007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안양 한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스하키 선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3~2014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을 세웠다.
이 매체는 김원중의 지인의 발언을 소개하며 김연아와의 열애설에 방점을 찍었다. 그 지인은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고통, 심리적 압박에 시달릴 때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의 모든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연락이 두절됐다.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핸드폰이 꺼져 있거나 받지 않고 있다. 사무실 역시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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