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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태환, '밀회' 캐스팅…김우빈 이어 유아인 친구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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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청춘 스타와 연이어 호흡

[권혜림기자] 신인 배우 최태환이 '밀회'에서 유아인의 절친한 친구로 분한다.

5일 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태환은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배우 유아인이 연기할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절친한 친구 손장호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장호는 연예인을 꿈꾸는 철 없는 청춘. 최태환은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맡아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예 최태환은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의 '일진'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우빈에 이어 유아인까지, '대세' 청춘 스타의 친구 역에 연이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장광효·이상봉·최범석·고태용·우영미 등 유명 디자이너의 쇼를 누빈 모델 출신 배우 최태환은 183cm의 훤칠한 키와 신선한 마스크를 자랑한다. 배우 박해일의 신인 시절을 연상시키는 얼굴로도 화제를 모았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안방을 찾는다.

JTBC '아내의 자격'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배우 김희애가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밤 9시50분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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