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논스톱'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11만5천833명을 모아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만9천99명이다.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논스톱'은 리암 니슨 원톱 주연의 최고 흥행작이자 전국 237만9천830명을 동원한 '테이큰1'이 세운 오프닝 기록인 8만9천502명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논스톱'은 미국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이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의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으며 시작된다. 범인을 찾으려 나선 빌이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리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폼페이:최후의 날'은 이날 5만3천741명을 모으며 흥행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82만8천640명을 기록했다. '수상한 그녀'는 4만8천826명의 일일 관객, 791만9천719명의 누적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4위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4만7천22명을 끌어모았고 누적 관객수 80만424명을 동원했다.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 1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겨울왕국'은 지난 27일 4만3천78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981만8천33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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