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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감격시대' 하차 "제작진과 상의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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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작가 교체 이어 배우 하차까지, 속사정에 관심 쏠려

[김양수기자] 배우 김재욱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하차했다.

13일 김재욱의 소속사 에이리스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게도 김재욱씨가 '감격시대'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제작진과 상의 끝에 어렵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주세요. 앞으로도 '감격시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했다.

'감격시대'는 최근 메인작가 교체에 이어 배우의 하차까지 더해지며 그 속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재욱은 극중 상하이에서 옥련(진세연 분)을 구하기 위해 이중 스파이의 길을 택한 비밀스러운 남자 김수옥 역을 연기해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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