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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KBS 새 월화극 '빅맨' 합류…강지환과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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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14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전격 합류한다.

최다니엘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오는 4월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BIGMAN, 가제)'(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현성그룹의 외아들 강동석 역을 맡았다.

최다니엘은 지난 2012 SBS 드라마 '유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후 2013 KBS 드라마 '학교 2013' '연애를 기대해' 등으로 다양한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상황. 약 1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는 최다니엘이 감동 복수극인 '빅맨'에서 펼쳐낼 정극 연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다니엘이 연기할 강동석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젠틀남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뒷거래와 부정부패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인물. '비즈니스란 이기고 살아남아야 옳은 거고, 지지 받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현성그룹 후계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로 위기를 맞게 되면서 김지혁(강지환 분)과 얽힌다.

극중 강동석은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해온 소미라를 두고 김지혁과 치열한 연적대결을 펼칠 예정. 이와 관련 한 여자를 사이에 둔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치열한 삼각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강동석 역은 김지혁 역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철저한 이중 본색이 필요한 배역이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진 배우 최다니엘이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강지환에 이어 최다니엘까지 합류하면서 훈남 군단을 형성한 '빅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시작하는 따뜻한 복수극.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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