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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안타 합작…계속되는 최정-스캇 듀오 맹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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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톱타자 김강민, 3타수 2안타 2득점 기대 부응

[한상숙기자] SK 최정-스캇 듀오의 맹타가 이어지고 있다.

SK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7일(한국시간) 처음으로 야간 자체 홍백전(6회 제한경기)을 실시했다. 첫번째 홍백전에서 6타수 5안타를 합작했던 최정과 스캇은 이날도 최정이 3타수 2안타 1타점, 스캇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백팀 톱타자로 나섰던 김강민의 3타수 2안타 2득점 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대형 외국인 타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캇은 홍백전 3경기를 통해 7타수 6안타 5타점 타율 8할5푼7리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SK 관계자는 "스캇의 레벨 스윙은 SK 타자들에게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정교했다"고 전했다.

경기는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진행됐다. 홍팀은 2회초 무사 2루, 5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공격을 했고, 백팀은 2회말 무사 2루, 6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공격을 진행했다.

홍팀은 제춘모(3이닝 4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윤석주(2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고, 백팀은 이상백(3이닝 4실점)과 이한진(3이닝 3실점)이 차례로 나섰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은 "타자들의 전술과 주루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익한 경기였다. 역시 최정과 스캇이 활발했고, 김강민의 선두타자 역할도 칭찬하고 싶다. 선수들 간의 경쟁이 개인의 기량발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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