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의 데뷔가 임박했다.
위너가 '위너TV'의 예고편에서 데뷔앨범 녹음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밤 10시 YG 공식 블로그와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위너TV' 9화 예고영상에서는 녹음실 부스에서 녹음중인 래퍼 송민호의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위너TV'를 통해 그간 보여왔던 허당끼 가득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너 데뷔앨범 녹음 현장 공개'라는 의미심장한 자막과 송민호는 래퍼로 완벽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 다섯 명으로 이뤄진 위너는 '2014년 주목할만한 신예그룹'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들은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서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하고 나섰다.
어릴적부터 가수를 꿈꿔온 위너 다섯 멤버들이 데뷔를 앞두고 모처럼 각자의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고향이 부산인 리더 강승윤과 래퍼 이승훈은 해운대 바닷가를 찾았다. 강승윤은 기타연주를 하며 그룹 후바스탱크의 '더 리즌'을 열창했고 이승훈은 장기인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부산의 한 번화가를 찾은 이승훈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소속사 선배가수인 태양의 '링가링가' 의 파워풀한 안무를 재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막내 남태현은 냇가에서 돌멩이를 던지거나 얼음을 들고 장난을 치는 등 개구장이같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위너TV'는 오는 14일 10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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