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에 배우 윤소희와 이원근이 캐스팅됐다.
30일 JTBC에 따르면 윤소희와 이원근은 각각 주인공 장국 역과 유준수 역의 19세 시절을 연기하며 커플로 분한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소희는 달래가 되기 전의 장국 역을 맡는다. 내숭없고 똑부러진 첫째딸의 씩씩함과 첫 사랑에 빠진 수줍고 사랑스러운 소녀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이원근은 윤소희가 첫 눈에 반한 천재형 엄친아 유준수 역으로 여심을 녹인다. 교육자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인 유준수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의리까지 있는 사나이로 장국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풋풋함을 전할 전망이다.
두 사람의 12년 후가 될 달래가 된 장국과 유준수 역에 어떤 배우가 출연을 확정지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의 초중반에 걸쳐 등장하는 19세 장국과 준수의 스토리는 12년만의 재회를 더욱 극적이게 만드는 중요한 발돋움을 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윤소희와 이원근의 조화는 시청자들에게 파릇한 청량감과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맏이' 후속으로 오는 오는 3월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